검색 통합검색 책 저자/역자 사용자 태그 시인의 눈으로 관찰하고 시인의 가슴으로 살아라 HYLA 시를 잊은 그대에게 0 0 동백여관 YOUR BOOKS 누구도 기억하지 않는 역에서 눈이 왔다 울음 귀신이 동백처럼 붉은 전화를 길게 걸어왔다 절은 눈처럼 흩날렸고 산은 눈처럼 흐느꼈고 아무도 잠들지 못하던 방은 눈처럼 떠나갔다 &... 0 0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는, 한 가지 사실 숑숑 내가 이야기하기 시작한 그는 망연자실해도, 일상은 지나간다. 뒤로 미뤄놓을 수 있는 구조로 생겼다니, 마음이란 의외로 잔혹하다. (변하지 않는 것이 행복의 증거라 믿고 싶어서) ... 1 0