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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 나간 책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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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:28 오후 2016.09.09.

집 나간 책

“책 관련 서비스를 만드는데 책은 좀 읽어야 하지 않겠어?”

책을 좋아하는 와이프를 둔 덕에 책도 읽어보게 되고
책 관련 서비스까지 만들게 되었다.

이제까지 끝까지 읽어본 책이라곤 딱 한 권 <향수>
큰마음 먹고 매달 북데이라 칭하고 한 달에 한 권씩 읽어보기로 했다.
이달의 도서는 기생충 박사로 유명한 서민의 <집 나간 책>

개인 블로그를 보듯 시원시원 읽힌다.
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잘 모르겠다면 이 책을 보라.
여기서 소개하는 책은 모두 읽어보게 될 테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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